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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록밴드 백두산의 유현상이 아내 최윤희와의 극비 결혼과 관련해 한 번도 밝히지 않았던 신혼여행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유현상은 최근 SBS ‘강심장’ 녹화에 참여해 ‘아시아의 인어'로 불렸던 수영선수이자 ‘국민 여동생’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최윤희와의 신혼여행에 대해 털어놨다.
두 사람이 1991년 극비 결혼식을 올려 세상을 놀라게 했던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 유현상은 "당시 신혼여행도 비밀로 가야 했기 때문에 사람들 눈을 피해 다녔다"며 "몇 번씩 들통이 날 뻔 한 위험한 순간들이 있었다"고 전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축하 받지 못한 외로운 신혼여행을 떠났던 두 사람의 사연은 13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될 '강심장'에서 공개된다.
[유현상. 사진 = SBS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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