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가수 김경호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 투입됐다.
13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김경호는 12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나가수’ 녹화에 참여했다. 그는 기존 ‘나가수’ 멤버인 자우림, 윤민수, 바비킴, 장혜진, 조관우, 인순이와 함께 첫 경연에 임했다.
김경호의 개그맨 매니저로는 정성호가 낙점됐다. 정성호는 MBC ‘웃고 또 웃고’의 ‘나도 가수다’ 코너에 가수 임재범을 패러디한 ‘정재범’으로 출연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그만큼 ‘나가수’와 남다른 인연이 있는 정성호는 김경호의 매니저로 진짜 ‘나가수’에 출연하게 됐다.
김경호-정성호의 투입은 지난 11일 방송된 ‘나가수’에서 공개됐듯 김조한이 탈락했기 때문. 김조한이 탈락하며 그의 매니저로 활약한 고영욱도 함께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한편 지난 1994년 데뷔한 뒤 고음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가창력으로 주목 받은 김경호는 그동안 많은 네티즌들로부터 '나가수’ 출연 요청이 쇄도했었다.
[사진 = 김경호]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