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김유정 인턴기자] 한화 이글스가 올 시즌 58경기 만에 누적 홈관중 40만을 돌파하며 구단 창단 이래 최다 관중수를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한화는 13일 대전 한밭구장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전에 9,267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와 누적 관계수가 40만 281명을 기록, 구단 역대 최다 관중을 돌파했다.
한화 관계자는 "이날 경기 전까지 39만 1,014의 팬들이 찾아왔는데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3일 9,267명의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40만 281명을 기록했다"며 "이는 구단 창단 이래 최다 관중이다"라고 전했다.
한화의 역대 최다 홈관중 수는 2010시즌에 세운 39만 7,297명이었다.
한화는 올 시즌 51승 2무 63패를 기록하며 7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정규 시즌 막바지 뒷심을 올리며 6위 두산과 2게임, 5위 두산과는 3게임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여기에 4할 대(.447) 승률을 기록하며 의미 있는 하위권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한화 관중.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유정 kyj765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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