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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 "서울대 수석 입학 후 낙제…쫓겨났다" 고백
2011-09-14 07:32:49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소프라노 조수미가 서울대에서 쫓겨난 사연을 고백했다.
조수미는 13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해 서울대 수석 입학 후 낙제한 사실을 밝혔다.
그의 고백에 MC 김승우는 "그럼 쫓겨난 것이냐?"고 물었고, 조수미는 "(김승우의 말이)정확하다"고 답했다. 조수미는 서울대에서 낙제한 뒤 유학을 떠나 성악을 공부했다.
한편, 이날 '승승장구'에는 이기광 대신 미쓰에이 수지가 MC로 등장하기도 했다.
[사진 = '승승장구'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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