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AC밀란(이탈리아)에서 활약 중인 알렉산더 파투(22)가 벼락같은 골을 성공시켰다.
파투는 14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2011-12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H조 1차전서 팀의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날 AC밀란은 2-2로 바르셀로나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파투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중앙선 근처에서 안토니오 노세리노가 패스한 공을 받아 페널티 박스까지 돌파해 들어가 직접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경기 시작 24초만에 벌어진 일이다. 이는 챔피언리그 역대 최단 시간 골 5위에 해당되는 기록이다.
한편 1위는 지난 2006-07시즌, 바이에른 뮌헨(독일) 소속으로 뛰었던 로이 마카이(36)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상대로 경기 시작 10초 만에 터트린 골이다. 종전 5위는 지난시즌 샬케(독일)전에서 스탄코비치(32·인테르 밀란)가 25초만에 성공시킨 골이다.
[파투.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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