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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달인' 김병만이 아프리카로 떠난다.
SBS는 14일 오후 "개그맨 김병만이 오는 10월 방송되는 생존 버라이어티 '정글의 법칙' 촬영차 15일 아프리카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정글의 법칙'은 아프리카 오지에서의 강력하고 혹독한 대장정을 다룬 신개념 생존 버라이어티다. 연예인들의 좌충우돌 예능생존기와 아프리카 대자연의 웅장한 모습이 모두 담겨있는 새로운 스타일의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병만의 새로운 도전 과제는 맹수가 우글거리는 아프리카 정글에서의 리얼 생존기다. 김병만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어린시절 '톰소여의 모험'을 읽으며 미지에 대한 동경과 정글탐험을 꿈꿨다"며 강한 의지를 전했다.
김병만과 함께 아프리카행을 결정한 또 다른 출연자는 달인의 영원한 파트너 류담과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광희, 배우 리키김이다.
이들은 물도 식량도 없이 아프리카 대륙을 종횡무진 누비는 오프로드 2000km 대장정에 나선다. 이동 중 사자, 치타, 코끼리, 악어와의 대혈투는 물론이고 태초의 모습 그대로 살아가는 현지부족과의 조우도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제작진은 아프리카 나미비아에 이어 파푸아뉴기니 등 지구상 최후의 원시림에도 계속 도전할 계획임을 밝혔다. 10월 말 방송.
[김병만. 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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