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주호가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을 치른 바젤(스위스)이 오테루 갈라티(루마니아)에 승리를 거뒀다.
바젤은 15일 오전(한국시각) 스위스 바젤 FC야콥파크서 열린 오테루와의 2011-1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C조 1차전서 2-1 승리를 거뒀다. 박주호는 바젤의 왼쪽 측면 수비수로 풀타임 활약하며 자신의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또한 북한의 공격수 박광룡도 교체 출전해 한국과 북한의 선수가 챔피언스리그 본선서 같은팀서 함께 활약하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날 경기서 바젤은 전반 39분 프라이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바젤이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가운데 오테룰 갈라티는 후반 13분 페나가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되는 듯 했지만 바젤은 후반 39분 프라이가 페널티킥 결승골을 터뜨렸고 결국 바젤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박주호]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