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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SBS '짝'의 여자 1호가 화려한 과거 연애경험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14일 밤 방송된 '짝'에서는 노총각-노처녀 특집으로 애정촌 13기의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특히 이날 결혼보다 연애가 좋았다는 여자 1호는 애정촌에 입성하기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연애를 엄청나게 많이 했다"며 "기간으로 따져서 '이건 연애가 아니다'라고 한 것까지 다 세면 100번이 넘는다"고 밝혔다.
이어 "위로 14살, 밑으로는 12살까지 만나봤다"고 고백했다.
또 그는 "왜 결혼을 하려하느냐"는 질문에 "여자는 자궁에 나이가 있잖아요. 결혼이 더 밀리고 밀리면 언젠가는 아이를 갖고 싶어서라도 결혼을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한다"며 "정말 아이들 안 예뻐했는데, 나의 여성호르몬이 아이를 예뻐하기 시작했다. 이건 본능인 것 같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후 여자 1호는 첫인상 선택에서 전직 야구선수 출신 남자 4호에 호감을 드러냈다.
[여자 1호. 사진 = SBS 방송캡쳐]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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