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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유정 인턴기자] KIA 타이거즈 '날쌘돌이' 이용규(26)가 구단을 통해 조심스럽게 배우 유하나(25)와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KIA 구단 관계자는 15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이용규 선수와 유하나씨가 열애중인 것은 맞다. 선수 본인이 직접 전달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3개월째 열애중이다"며 "이제 시작한 커플이라 결혼 이야기가 나올 상황은 아니지만 서로 신중하게 알아가는 중이다"라고 덧붙었다.
하지만 이번 열애설과 관련해 "열애설이 터진 시기가 야구계의 큰 별(故최동원)이 지고, 팀 상황이 좋지 않을 때라 사실상 무척이나 조심스럽다"고 전했다.
이용규는 2003년 LG 트윈스의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입문해 2004년 KIA로 트레이드됐다. 이후 2006년 도하 아시안 게임부터 2008년 제 29회 베이징 올림픽, 2009년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010년 제16회 광저우 아시안 게임 야구 국가대표를 할 정도로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국내 최고의 외야수다.
이용규와 열애중인 것으로 알려진 유하나는 SBS 드라마 '조강지처클럽', KBS 2TV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 등에서 얼굴을 알렸으며 최근 SBS 월화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에서 재벌가 막내딸 박진영 역으로 분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바 있다.
[좌측부터 유하나와 이용규.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유정 kyj765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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