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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불륜전문배우'로 유명한 탤런트 유지연의 친구가 유지연의 술버릇을 폭로했다.
유지연은 최근 진행된 QTV '순위 정하는 여자 시즌 4'(이하 '순정녀') 녹화에 절친으로 소개된 트레이너 천성태와 함께 참여했다.
이날 녹화에서 천성태는 "새벽까지 술을 먹고 유지연을 집에 데려다주는 상황이었다"며 "들어가라고 하니까 갑자기 '싫어 싫어. 한 시간만 더 놀아줘'라고 술주정을 시작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결국 집에는 들여보냈지만 집에 도착해보니 유지연의 핸드폰이 차에 있었다"며 "아직도 의문이 남는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햇다. 이에 MC 이휘재는 "유지연이 선수다. 일부러 놓은 것"이라고 말했고 유지연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유지연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발뺌했지만 이휘재는 "참 희한하죠. 왜 남자는 20대 초반에 집에 가기 싫고, 여자들은 30이 넘어서 집에 가기 싫을까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지연의 절친 천성태의 폭로가 담긴 '순정녀'는 15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 = QTV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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