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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SBS 발굴 프로젝트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이하 'K팝 스타')가 아르헨티나를 달궜다.
'K팝 스타'는 지난 9일과 10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첫 해외 오디션 남미 편을 진행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K팝 스타' 팀의 입국 소식에 남미인들은 'K팝 스타'의 로고를 박은 피켓을 들고 열광적인 환호성을 보냈으며, 또 행사 기간 내내 오디션 현장을 지키며 '사랑해요! K팝'을 연호했다.
또 아르헨티나를 비롯해 브라질, 칠레 등 남미 12개국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오디션 현장에서 참가자들은 자신의 끼를 마음껏 펼쳤다. 더불어 현재 칠레, 페루 등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유명 가수를 비롯해 탤런트, 프로 댄스팀이 'K팝 스타' 오디션에 도전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K팝 스타' 제작진 관계자는 "한류의 후발주자인 만큼 다른 나라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K팝의 불모지라고 여겨졌던 남미에 이만큼 열정적이고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많이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국적을 불문하고 춤과 노래에 관한 출중한 능력을 가진, 숨은 보석을 많이 찾아낸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는 SM, YG, JYP 등 국내 최고의 스타 제조 시스템을 갖춘 3곳의 기획사가 방송 최초로 한 자리에 모여 세계시장을 공략할 차세대 K팝 스타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양현석, 박진영, 보아가 심사위원을 이룬다.
이는 12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SBS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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