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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라니아의 군 위문 공연에 군부대가 폭발할 정도였죠”
걸그룹 라니아가 ‘군통령’으로 등극했다. 7인조로 구성된 걸그룹 라니아는 올해 데뷔곡 ‘닥터 필 굿’ 활동 당시 기존 걸그룹과는 차별된 파격적인 섹시 안무로 화제를 모았다. 일부 선정성 논란이 일었지만 라니아의 섹시 퍼포먼스는 남성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장병들에겐 그야말로 ‘군통령’이었던 것. 최근 현역 제대 후 방송으로 돌아온 방송인 붐도 라니아에 대해 “문화적인 충격이었다”며 극성 팬임을 자처했다.
붐은 14일 밤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나와 군 위문 공연을 온 라니아와 관련 “라니아가 무대에서 공연을 할 때 군부대가 폭발할 정도였다”며 “난리도 아니었다. 장병들이 느낄 수 없었던 문화적인 충격이었다”고 놀라워했다.
라니아는 현재 국내 활동을 마치고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해외 프로모션에 주력하고 있다.
['군통령'으로 등극한 걸그룹 라니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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