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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톱스타 배용준, 박진영, 전지현, 비, 조인성, 손예진 등이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해 뭉쳤다.
17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에서 개최되는 아프리카 빈민촌 아이들을 후원 프로젝트 '레인보우 프로젝트'에 다양한 스타들이 동참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프리카 아이들이 자신의 검은 피부 안에 숨겨진 다채로운 '레인보우 컬러'를 발견하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후원금 기부는 물론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이 담겨있다.
재능 기부 분야로는 그림, 조형 작품, 공연, 퍼포먼스, 연예인 소장품, 의료시술, 미용뿐 아니라 홍보, 자원봉사 등 다양하다.
또 이번 행사에는 배용준, 박진영, 전지현, 비, 조인성, 손예진, 이외에도 장혁, 김현중, 고수, 강지환, 이민기, 다니엘헤니, 송중기, 류승수, 강요환, 김수현(유리엘), 2PM, 미쓰에이 등 수많은 스타들이 애장품을 나누며 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조인성은 "아프리카 아이들을 돕는 레인보우 프로젝트 행사에 동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아이들이 꿈을 가지고 힘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 마음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전지현은 "많은 이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특히 자신이 직접 만든 팔찌를 기부한 손예진은 "제가 직접 만든 팔찌로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17일부터 총 9일간 펼쳐질 '레인보우 프로젝트'는 10년 간 검은 대륙 아프리카에서 가난으로 인해 물감 살 돈이 없는 아이들에게 미술을 가르친 아트 디렉터 고영희와 ㈜브룸트리가 주최하며, 수익금 전액은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후원될 예정이다.
[배용준, 고수, 조인성, 전지현(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아프리카 아이들. 사진 = 마이데일리 DB, 브룸트리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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