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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이청아가 임용고시를 준비하는 열혈 여대생으로 변신한다.
15일 케이블 채널 tvN 관계자에 따르면 이청아는 tvN에서 제작 및 방송하는 월화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에 캐스팅돼 정일우, 이기우와 호흡을 맞춘다.
극중 이청아는 임용 고시를 준비하는 25세 열혈 여대생 양은비 역을 맡아 상큼 발랄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양은비는 앞서가는 현실감각에 비해 사랑에 있어서는 아날로그식 순정을 가졌으며 배구로 다져진 남다른 팔뚝과 툭하면 욱해서 사건 사고를 일으킨다.
특히 모두를 발 아래 둔 까칠한 황태자 고딩으로 출연하는 정일우와 연상연하 커플로 활약하며, 자유분방한 미스터리 셰프 이기우를 포함한 라면가게 꽃미남들로부터 사랑과 관심을 동시에 받는다.
이에 이청아는 "'꽃미남 라면가게' 대본을 보면서 '늑대의 유혹' 생각이 많이 났고, 무엇보다 에너지 넘치는 양은비의 캐릭터에 반했다"며 "정일우, 이기우씨와 같은 좋은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꽃미남 라면가게'를 통해 유쾌하고 발랄하면서도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리얼한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각인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꽃미남 라면가게'는 미모와 개성으로 무장한 꽃미남들과 그들에 둘러싸인 여주인공이 라면가게를 함께 운영하며 펼치는 16부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10월 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청아. 사진 = 마이데일리 DB]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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