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김하진 기자] 개인 통산 1000득점을 달성한 넥센 히어로즈의 '베테랑' 송지만이 재치있는 소감을 전했다.
넥센은 15일 "오는 16일 목동 두산전에서 경기에 앞서 프로통산 6번째로 개인통산 1000득점을 달성한 송지만 선수에 대한 특별 시상식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송지만은 2003년 5월 28일 사직에서 펼쳐진 롯데와의 경기에서 개인통산 500득점을 달성한 이후 8년만인 지난 6일 목동 SK전에서 개인통산 1000득점을 달성하며 프로야구 역대 6번째로 뜻깊은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16일 특별 시상식을 갖게 되는 송지만은 15일 목동 두산전을 앞두고 소감을 묻자 "집에는 많이 안 들어갔는데 홈은 많이 밟았네"라며 재치있는 소감을 짤막하게 전했다.
한편 특별시상식에서 한국야구위원회(KBO) 이상일 사무총장이 기념패를 전달하며 넥센 조태룡 단장은 기념패와 부상을 송지만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넥센 송지만.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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