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박진만이 2년 여만에 잠실구장에서 홈런을 터뜨렸다.
박진만은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3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가동했다.
1회초 2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장한 박진만은 김성현의 5구째인 141km짜리 빠른 볼을 통타,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05m.
이는 박진만의 시즌 6호 홈런으로 박진만이 잠실구장에서 홈런을 친 것은 삼성 시절이던 2009년 7월 28일 잠실 LG전 이후 처음이다.
[SK 박진만. 사진 = 마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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