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정전 사태에 엄정화·남희석도 '울상'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예기치 못한 전국 정전 사태에 연예인들도 울상을 지었다.

연예인들은 자신들의 트위터를 통해 정전 피해 사실을 알렸다. 엄정화는 "안무연습중, 클라이막스!! 모두의 감정이 올라가는순간!! 정전. 이 기분... 뭐지?"라는 글을 남겼다.

개그맨 남희석은 "보령에 '금요와이드' 녹화하러 왔는데 서울 정전 사태 뉴스 들리네요. 우리집 선풍기나 전기 사용 멈추라고 전화"라며 "엘리베이터 갇혀 계신 분들도 많으신듯"이라고 걱정을 표했다.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리지는 "진짜 어제밤부터 정전되고 이게뭐야"라고, FT아일랜드 홍기는 "정전...ㅋㅋ 하지만 우리이비인후과 선생님은 진료를 해주셨다ㅋㅋ짱이셨다ㅋㅋ"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전은 오후 3시 30분께부터 서울을 비롯 경기도, 부산, 대구 등 전국에서 발생했다.

[사진 = 정전 피해에 울상을 지은 엄정화(왼쪽)과 남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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