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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한류돌’ 초신성의 멤버 윤학(27)이 오는 10월 말 현역 군 입대한다.
윤학은 15일 일본 도쿄 국제포럼에서 개최된 초신성의 '라이브투어 2011' 도중 “조만간 군복무에 나서게 돼 한동안 여러분들을 찾아뵙지 못한다”고 밝혔다.
윤학의 이같은 깜짝 발표에 5000여명이 모여든 공연장은 삽시간에 눈물바다가 됐다. 여기저기서 흐느꼈다. 초신성의 동료 멤버들도 감정을 추스르지 못한 채 눈물을 흘렸다.
이와 관련 초신성의 소속사 마루엔터테인먼트 측은 “입대까지 얼마 남지않은 시간 초신성의 멤버로서 충실히 활동할 예정이며 전역 후 팬 여러분들께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학의 입대 일자와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윤학은 “갑작스런 발표에 팬 분들이 많이 놀라셨을 것이라 생각된다”며 “당분간 만날 수 없지만 앞으로도 초신성에 변함없는 사랑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마땅히 해야할 국방의 의무이기에 10월 중으로 입대하기로 결정했다”며 “성실히 임한 후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초신성은 일본에서 발표한 싱글 모두 오리콘 차트 6위권 내에 들었고, 11개 도시 15회 현지 투어 전석을 일찌감치 매진시키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오는 10월말 현역 군 입대하는 초신성 윤학. 사진 = 마루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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