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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이의정과 문천식의 사랑이 과속스캔들로 새 국면을 맞는다.
SBS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내 곁에'에서 감초역할을 하며 눈길을 모았던 주리(이의정 분)와 우동(문천식 분) 커플이 결혼을 향한 행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소룡(이재윤 분)의 고모인 주리와 미솔(이소연 분)의 외삼촌인 우동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지만 주리모친인 사라정(사미자 분)의 거센 반대를 받아왔다.
오는 39회에서는 "사랑이 전부"라며 "우동과 결혼하겠다"고 선언한 주리가 엄마 사라정의 반대를 무릅쓰고 집까지 나가며 우동과의 사랑에 올인하는 모습이 전개된다.
가진 것 없는 우동보다는 번듯한 사윗감을 원하던 사라정의 분노는 더욱 커지지만 주리와 우동의 과속스캔들이 터지면서 상황은 반전을 맞을 예정. 주리의 임신사실이 드러나며 양가는 충격에 휩싸이게 되고 딸이 미혼모가 될 것을 염려한 사라정이 결국 이들의 결혼을 서두르게 된다.
소룡과 미솔이 애절한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헤어진 상황에서 소룡 집안과 미솔 집안이 서로 사돈으로 얽히게 된 미묘한 상황이 전개되는 것.
양가를 충격에 빠트린 두 사람의 과속스캔들과 함께 급변하게 될 양가의 관계가 미솔과 소룡의 사랑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역시 팬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소룡과 미혼모 미솔의 아픈 사랑이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는 가운데 소룡의 출생비밀이 드디어 하나씩 드러나는 전개로 더욱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 = '내 사랑 내 곁에'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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