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방송인 붐이 성형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붐은 16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107.7MHz SBS 파워FM 라디오 ‘붐의 영스트리트’ 기자간담회에서 “군대에서 제가 친해질 수 없었던 여러 배우들을 만나면서 관리에 대해서 배웠다. 요즘 제가 예뻐졌단 소리를 많이 듣는데, 양악수술 안 했고 치아 미백 시술을 했다. 또 레이저를 이용한 건 라섹 수술을 한 게 전부다”라고 밝혔다.
전역 후 붐은 입대 전보다 깔끔해진 얼굴과 한결 남자다워진 몸 등으로 외양적으로 ‘달라졌다’는 소리를 들었고 이는 성형의혹으로 불거졌다.
붐은 군대에서 ‘관리’에 도움을 준 연예인으로 배우 이동욱과 가수 박효신을 꼽았다. 그는“군대 안에선 미용적인 걸 많이 챙겨 바를 수 없다”면서 “박효신씨 같은 경우엔 피부관리에 예민하다. 군대에서 태양을 많이 보게 되는데 선크림 같은 걸 많이 챙겨 바르더라. 옆에서 같이 바르다 보니 이런 얼굴이 나오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붐은 “군 부대에도 헬스장이 있다. 이동욱 씨가 말년 제대 4개월 전부터 몸관리를 하기 시작하더라. 같이 있다 보니 거기에 맞춰가게 되고, ‘붐아 운동하러 가자’ 하면 따라가서 같이 기구를 들어주기도 했다. 이러면서 이동욱 씨가 관리하는 것에 따라가다보니 예전의 붐의 모습보단 한층 더 산뜻해졌다”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최근 전역한 붐은 지난 1일부터 전임 DJ 김희철, 임시 DJ 광희-예원에 이어 ‘영스’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 ‘붐의 영스트리트’는 매일 오후 8시부터 2시간동안 방송된다
[사진=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