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수미가 자신은 착한 장모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에서 진행된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애정만만세'(극본 박현주 연출 주성우) 기자간담회에 이보영, 배종옥, 이태성, 천호진, 진이한, 변정수, 김수미, 박인환 등 주요 배우들이 참석했다.
이날 김수미는 "드라마에서 사위를 때리는 장면도 있는데, 실제로 우리 딸이 아직 결혼을 안했다"며 "드라마지만 누가 선뜻 사위로 올지 항상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난 사위를 얻으면 다 해줄 것이다. 반찬도 다 해주고, 난 정말 드라마 속 모습과 다른 장모다. 드라마 보고 선입관 갖지 말았으면 한다"고 당부해 웃음을 줬다.
'애정만만세'는 이보영과 이태성, 배종옥과 천호진 등을 중심으로 세대를 넘나드는 인생의 우여곡절을 다뤄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방송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0분.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