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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배우 배두나가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감독 워쇼츠키 형제)에 캐스팅, 할리우드에 진출하는 소감을 밝혔다.
배두나는 최근 자신의 팬카페에 할리우드 진출 관련해 소감을 담은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지난 3월 말쯤인가 4월인가 처음 시나리오를 받아서 6월쯤 캐스팅을 확정 짓고, 드디어 촬영에 돌입하게된 지금까지 나름대로는 참 흥미로운 과정이 있었습니다"라고 운을 땐 배두나는 “"혼자 시카고로 감독 미팅 2박3일 다녀왔던 것도, 밤새고 탁구를 치다가 아침 비행기로 베를린에 가서 며칠간 테스트 촬영했었던 기억, 또 할리우드 영화에서나 보던 배우들과의 대본 리딩, 일본에서의 영화 작업 때도 우리나라 현장과 다른 문화를 발견하면 신기해했듯이 이번에도 뭔가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신나는 경험이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배두나는 "양궁선수로 보이기 위해 양궁을 배웠고, 탁구선수로 보이기 위해 탁구를 배웠고, 일본 관객들의 몰입을 깨지 않기 위해 일본어 공부에 집착했듯이, 이제는 ‘ 클라우드 아틀라스’ 를 위해 또 다시 시동을 걸어야 하는 때"라며 "대한민국 배우와의 작업 경험이 거의 없었던 나의 새 동료들에게 '한국사람 보통아니다'라는 인상 팍팍 풍길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워쇼스키 형제와 독일 출신의 세계적인 감독 톰 티크베어가 공동 연출하고 1억 달러(한화 1000억 원)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작이다. 국내에서는 배두나의 출연을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작품.
소설가 데이비드 미첼이 2004년 출간한 소설을 영화화 한 이 작품은 19세기 말 남태평양부터 세계 종말 이후의 미래까지 각기 다른 시공간을 넘나드는 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될 예정이다.
배두나와 휴 그랜트, 톰 행크스, 수잔 서랜든, 할리 베리, 저우쉰 등이 출연한다.
[사진 = 배두나]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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