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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성시경이 사심 가득한 심사평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성시경은 16일 오후 방송된 '위대한 탄생2'에 윤상, 윤일상과 함께 서울 지역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시니컬하고 냉철한 심사로 냉냉한 기운이 감돌았지만 미인 앞에서는 한없이 부드러웠다.
이날 방송에는 미국에서 유학중인 20세의 제이미 조가 등장했다. 눈길을 사로잡을만한 외모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성시경은 "예쁘다"고 환하게 웃어보였다. 그는 제이미 조의 노래를 들은 뒤 "발음이 조금 샌다"고 지적했지만 이내 "뮤지컬 경험 덕에 표현력이 좋다. 괜찮다. 예쁘다"고 칭찬해 윤상과 윤일상의 눈총을 받았다.
성시경의 사심어린 평가에 윤상은 "성시경의 사심이 너무 보인다"고 지적했고, 성시경은 "제이미 조와 13살 차이가 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성시경은 "사심 있게 왕관을 주겠다. 사심이 아니라는 걸 증명해 달라"고 말하며 "노래 잘하고 예쁘다는데 왜 그러느냐"고 말해 또 다시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위대한 탄생2'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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