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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부터 모델 활동'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MBC 오디션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시즌2' 참가자 9세 소녀 서혜인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 화제 몰이에는 성공했다.
서혜인은 16일 밤 이날 방송에서 유럽오디션에 참가해 태연의 '만약에'를 열창했다. 결국 결과는 탈락이었지만 다음날 포털사이트의 검색어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심사위원들은 서혜인이 등장하자 연신 미소를 보였다. 박정현과 이선희는 서혜인의 깜찍한 외모에 연신 "예쁘다"고 칭찬했다.
노래에 대해서 이선희는 "시스템이 갖춰진 곳에서 교육을 받는다면 깜짝 놀랄만한 케이팝 스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높이 평가했고, 이승환과 박정현은 "멘토 제도에는 나이가 어려 부적합하다"고 탈락 이유를 댔다.
탈락 판정에 서혜인은 "한국어 공부를 더 열심히 해 더 나아지겠다. 지금은 어리지만 더 열심히 해 재도전 하겠다"는 당찬 각오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3살때부터 모델로 활동했다는 서혜인은 6살때 오페라 '나비부인'의 주인공 아역으로 출연했으며 맨체스터 신문에서 전화투표로 뽑은 미래의 스타 5인에 선정돼 더욱 화제를 모았다.
['위대한 탄생 2'의 서혜인. 사진 = MBC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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