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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퍼거슨 감독이 첼시전 선수 구성에 대한 고민을 나타냈다.
퍼거슨 감독은 16일 오후(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8일 오전 첼시를 상대로 치르는 2011-12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를 앞둔 상황을 나타냈다. 특히 퍼거슨 감독은 "플레처, 박지성, 발렌시아 때문에 고민"이라며 "우리는 챔피언스리그와 칼링컵 경기도 치러야 하기 때문에 선수들을 활용할 시기가 왔다"고 전했다.
맨유의 박지성은 올시즌 초반 소속팀의 경기에 주로 교체 투입되며 출전기회를 얻지 못했다. 반면 지난 15일 열린 벤피카(포르투갈)와의 2011-12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첫 경기에선 올시즌 첫 선발 출전한 가운데 풀타임 활약을 펼쳤다.
한편 박지성은 2010-11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서 첼시를 상대로 결승골을 터뜨리는 등 그 동안 첼시에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퍼거슨 감독]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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