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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올시즌 아스날(잉글랜드)이 박주영(27)을 영입한 가운데 여전히 아스날의 공격진에 의문을 제기하는 현지보도가 흘러나왔다.
영국 기브미풋볼은 17일(이하 한국시각) "아스날은 공격진을 튼튼하게 하기 위해 이번 여름에 한국 대표팀의 주장 박주영을 영입했다"면서 "하지만 니콜라스 벤트너가 전력에서 빠진 것은 아스날이 여전히 공격 포지션의 깊이가 떨어지는 것을 의미한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아스날은 박주영과 릴OSC(프랑스)에서 제르빙요를 영입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아스날에서 활약했던 벤트너는 올시즌 선덜랜드로 임대되며 전력에서 빠지게 됐다.
현재 아스날은 주장 반 페르시와 테오 웰콧, 그리고 새롭게 영입된 박주영과 제르빙요로 올시즌 공격진을 꾸려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이 매체는 아스날의 공격진이 여전히 허약하다는 평가를 내린 것이다.
현재로서는 기브미풋볼의 평가에 이의를 제기하기 힘들다.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를 치른 가운데 아스날은 3득점에 그치고 있다. 그나마 2골을 성공시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는 8골을 헌납하며 체면을 구겼던 경기다. 설상가상으로 기대를 모으고 영입했던 제르빙요는 개막전인 뉴캐슬전에서 상대 선수에게 거친 플레이를 범해 퇴장을 당하며 세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은 상태다.
이 매체는 이같은 현 아스날의 실정을 전하며 해결책으로 CSKA모스크바(러시아)에서 활약중인 바그너 러브를 지목했다. 지난 2004년 현 소속팀에 입단한 러브는 2009년 파우메이라스(브라질)로 임대가기 전까지 152경기에 나서 75골을 넣으며 득점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플라멩구(브라질)을 거쳐 2010년 현 소속팀인 CSKA모스크바에 합류해 활약하고 있다.
[박주영.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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