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롯데의 리드오프 전준우가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고지를 밟았다.
전준우는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0-4로 뒤지던 5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김선우의 4구째인 137km짜리 슬라이더를 공략,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비거리는 125m.
이는 전준우의 시즌 10호 홈런으로 전준우는 지난 해 19홈런을 때린데 이어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또한 이 홈런으로 타점은 57개째를 기록, 지난 해 기록한 57타점과 타이를 이뤘다.
[롯데 전준우가 1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두산-롯데 경기 5회초 2사 1루에서 2점 홈런을 쳤다.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