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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세시봉' 가수 이장희가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신상호 회장을 상대로 한 저작권 관련 고소를 취하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측은 17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신 회장의 말을 인용해 "저작권료 횡령 혐의로 고소한 세시봉 이장희씨는 자신이 오해한 걸 시인하고 고소를 취하, 사건이 종결됐다"고 전했다.
이어 "'소양강 처녀' 저작권 양도서 위조 1심 판결은 10년 전 검찰의 저작권 도용 무혐의 처분을 부정한 내용이라 즉각 항소했는데 마치 사건이 매듭이 난 것처럼 전달됐다"고 전했다.
한편 신 회장에 따르면 이장희는 지난 6월 서울서부지검에 저작권 관리를 허술하게 하고 억대의 돈을 횡령했다며 신 회장을 고소한 바 있다.
[사진 = 신상호 회장]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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