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충성이 J리그서 득점행진을 이어가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충성은 17일 오후 일본 히로시마 빅아치서 열린 주빌로이와타와의 2011 J리그 26라운드서 두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치며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충성은 이날 두골을 더하며 올시즌 J리그서 13골을 기록하며 득점 2위에 올랐다. 이충성은 득점 선두 케네디(호주)를 한골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이날 경기서 이충성은 경기 시작 3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후 히로시마는 전반 20분 사토가 페널티킥 추가골을 터뜨렸지만 5분 후 마에다에게 만회골을 내줬다. 히로시마가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가운데 이충성은 후반 12분 팀의 3번째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히로시마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지난시즌 J리그서 11골을 터뜨려 득점 순위 11위에 올랐던 이충성은 올시즌 지난시즌을 뛰어넘는 기록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충성]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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