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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이미나(KT)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나비스타 클래식 3라운드서 단독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미나는 18일(한국시각) 미국 앨라배마주 프래트빌의 RTJ골프트레일(파72·646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서 버디5개와 보기2개를 치며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쳤다. 이로써 전날까지 단독 4위였던 이미나는 3타를 줄이며 단독 2위로 뛰어올랐다. 선두 톰프슨와는 5타차.
1번홀부터 라운드를 시작한 이미나는 2번홀과(파3) 3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7번홀(파3)에서 다시 버디를 잡아낸 이미나는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후반 라운드에서 이미나는 13번홀부터 16번홀까지 버디와 보기를 연속으로 주고 받으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한편 서희경(하이트)은 5언더파 211타로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렸고, 박세리(KDB산은금융그룹)와 박인비(팬코리아)는 그 뒤를 이어 4언더파 212타로 공동 19위를 기록했다.
[이미나. 사진제공 = KT]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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