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롯데의 리드오프 전준우가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전준우는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롯데가 2-0으로 앞선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상대 투수 안규영과 8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135km짜리 슬라이더를 공략, 시즌 11호 홈런포를 쏘아 올린 전준우는 전날(17일) 잠실 두산전에서 김선우를 상대로 시즌 10호 홈런을 터뜨린데 이어 이틀 연속 홈런포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경기 전까지 전준우의 최근 2경기 연속 홈런은 지난 7월 30일과 31일 사직 두산전에서 기록한 것이었다.
[롯데 전준우가 1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 5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솔로홈런을 치고 있다.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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