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멕시칸 독수리' 카림 가르시아(한화)가 한국 통산 100번째 홈런포를 터뜨렸다.
가르시아는 18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0-11로 뒤지던 4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윤희상의 4구째를 공략한 가르시아는 비거리 110m짜리 아치를 그려냈다.
시즌 15호이자 한국에서의 통산 100호 홈런이다. 가르시아는 2008년 롯데 유니폼을 입고 한국 무대에 데뷔해 그 해에 30홈런을 쳤고 2009년 29홈런, 지난 해 26홈런을 친 뒤 올해는 한화에 입단해 4년째 한국에서 뛰고 있다.
[한화 가르시아. 사진 = 마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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