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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하동균이 제대 후 첫 단독 콘서트에서 팬들과 교감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하동균은 17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88호수 수변무대에서 첫 단독 콘서트 '빌로우 더 서페이스(Below The Surface)'를 개최했다.
이날 하동균은 그룹 원티드의 하동균이 아닌 '싱어송라이터 하동균'의 면모를 드러내며 2집 수록곡 '운명'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히트곡 '나비야'와 '그녀를 사랑해줘요'를 새롭게 편곡해 선보였으며 본인이 참여한 드라마 OST, 영화 '클로저' OST, 미발표 자작곡 2곡 등 총 17곡을 선사했다.
특히 하동균은 공연 전 팬사이트를 통해 팬들에게 듣고 싶은 곡을 받는 등 팬들과 음악으로 소통하길 원하는 그의 바람과 열정을 그대로 공연에 담아냈다.
게스트로는 평소 하동균과 친분이 두터운 백지영과 이정이 참여했으며 1000석을 가득 채운 팬들은 2시간 30분동안 가을밤을 수놓은 하동균의 보컬에 매료됐다.
[첫 단독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하동균. 사진 = WS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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