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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마지막 라운드서 발목이 잡혔다. 3라운드까지 선두를 위협하던 이미나(KT)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나비스타 클래식서 공동 6위에 머물렀다.
이미나는 19일(한국시각) 미국 앨라배마주 프래트빌 RTJ 골프트레일(파72·6607야드)에서 끝난 대회 최종라운드서 버디 3개를 기록했지만 보기 4개를 범해 타수를 줄이는데 실패했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한 이미나는 4계단 하락한 공동 6위에 머물렀다. 알렉시스 톰프슨(미국)은 17언더파 271타로 우승을 차지했고, 재미교포인 티파니 조는 12언더 276타로 2위를 기록했다.
3라운드까지 단독 2위를 기록했던 이미나는 이날 전반 9홀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타를 줄였다. 하지만 후반 10번 홀(파5)서 보기를 범한 이미나는 남은 홀서 버디 1개과 보기 3개로 2타를 잃어 선두를 뒤집는데 실패했다.
한편 한국(계) 선수 중에서는 제니 신이 8언더파 280타로 공동 8위에 올랐다. 강해지는 6언더파 282타로 박세리와 함께 공동 14위를 기록했다.
[이미나.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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