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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톱스타 이병헌의 동생이자 미스코리아 진 출신 방송인 이은희(34)가 19일 보도된 결혼설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전했다.
이은희 소속사 관계자는 19일 오전 마이데일리와의 전화통화에서 "내년 3월 4일 결혼한다는 한 매체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1살 연상의 회사원과 4년째 열애 중인 것은 맞지만 아직 결혼날짜를 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은희의 결혼설은 지난 6월 13일에도 대두됐다. 당시 11월 6일에 결혼한다는 보도에 대해 이은희 측은 사실이 아님을 전했다.
이처럼 결혼식 날짜를 확정 짓지 못하는 것은 이병헌이 할리우드 영화 '지아이조' 속편 촬영으로 미국에 건너가 있기 때문이다. 이는 이병헌의 한국 복귀 시점이 불투명한 것에 대해 단 하나뿐인 오빠 없이 결혼식을 치를 수 없다는 이은희 본인의 희망에 의한 것이다.
이 관계자는 "결혼날짜가 정해지면 공식적으로 알리고 진행할 방침이다. 날짜가 나오는대로 알려주겠다"고 덧붙였다.
이은희는 1996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 이후 방송인으로 활동해 왔다.
[이은희. 사진 = 마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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