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세계 최대의 스포츠 용품사인 아머스포츠가 손을 잡았다.
NC 다이노스는 19일 오전 서울 삼성동 엔씨소프트 본사에서 아머스포츠코리아 최삼규 대표이사와 2012~2015년까지 4년간 용품후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아머스포츠는 미국의 유명 스포츠 브랜드인 윌슨과 살로몬, 아토믹 등 주요 패션, 용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NC 다이노스는 유니폼, 배트, 글러브, 야구화 등 53종의 용품을 아머스포츠의 윌슨 브랜드를 통해 공급받는다. 윌슨은 야구, 농구, 축구를 비롯해 테니스, 배드민턴, 골프 등 다양한 종목에서 디자인과 기능이 뛰어난제품으로 호평받고 있다. 야구의 경우 미국 메이저리그의 데이비드 라이트(뉴욕 메츠), 더스틴 페드로이아(보스턴 레드삭스), 호세 바티스타(토론토 블루제이스) 등 50여명의 스타 플레이어가 윌슨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이태일 대표는 "세계적인 브랜드와 함께 해 기쁘다"며 "다양한 공동 마케팅으로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삼규 아머스포츠코리아 대표는 "엔씨소프트의 핵심 가치(Never Ending Change)와 젊고 참신한 선수로 구성된 NC 다이노스 야구단이 전문적이고 도전적인 윌슨 브랜드와 이미지가 잘 맞았다"며 "NC 다이노스와 한국 야구의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약식 사진. 사진 = NC 다이노스 제공]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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