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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니시노미야(일본) 김용우 기자] "과감하게 플레이를 해야 한다"
일본에서 전지훈련 중인 흥국생명이 JT마블러스를 상대로 첫 경기를 치렀다. 이날 경기는 매우 중요했다. 어깨 부상 이후 재활을 계속한 김사니가 처음으로 주전 세터로 나섰기 때문이다.
차해원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의 콤비네이션 플레이를 맞추는데 주력했다. 더불어 리시브와 서브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차 감독은 세트가 끝날 때마다 부족한 플레이를 직접 선수들에게 설명하고 지도했다. 특히 리시브 이후 공격으로 이어지는 플레이에 신경을 많이 쓰는 모습이었다.
차해원 감독은 "선수들에게 과감하게 플레이를 하라고 주문하고 있다. 내가 생각하는 빠른 배구를 하는데 있어 본 미스가 많이 나올 수 있다. 범실 때문에 소극적이면 안된다. 빠르게 하면서 범실을 줄여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흥국생명은 내일 일본 고베로 이동해 히사미츠 스프링스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흥국생명 차해원 감독]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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