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MBC 시트콤 ‘하이킥!짧은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이 첫 방송된 가운데, 가수 강승윤이 등장하지 않자 팬들의 원성이 자자하다.
19일 오후 7시 45분 ‘하이킥3’가 첫 방송된 가운데, 강승윤은 가장 처음 캐릭터 스틸 컷에만 나왔을 뿐, 본편에서는 모습을 비추지 않았다.
이날 방송된 ‘하이킥3’은 2052년 이적이 자신의 서적과 관련해 인터뷰를 하는 미래 장면에서부터 시작됐다. 그는 “41년 전 2011년 여름에서 그 이듬해 봄까지, 서른 대여섯살 시절 나와 내 주변 사람들의 실제 이야기다”며 ‘하이킥3’의 서문을 열었다.
이날 등장한 인물은 안내상과 윤유선, 박하선, 크리스탈, 이종석, 이적, 윤계상 등이 출연했다. 강승윤은 전개상 출연하지 않았다.
‘하이킥3’에서 강승윤은 의리에 죽고 사는 4차원 강승윤 역을 맡았다. 강승윤은 경주의 한의원집 아들로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한다. 거지신세가 된 내상(안내상 분) 식구들에게 먹을 걸 준 인연으로 종석(이종석 분)과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 멍하지만 의리 있고 착해, 좋아하는 사람한테 생각 없이 퍼주는 스타일이다.
강승윤이 모습을 보이지 않자 그의 팬들은 게시판 등을 통해 “우리 승윤이 어디갔어?”, “나오지 않아서 아쉽다”, “기다렸는데 왜 안나오지?”, “아직 캐릭터들이 다 나오지 않았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사진 = 강승윤]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