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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아이돌 그룹 출신 연기자 최시원, 유노윤호가 호평을 얻었다.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과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는 19일 첫 방송된 '포세이돈'(극본 조규원. 연출 유철용)에서 각각 해양경찰 경장 김선우와 특공대 경위 강은철 역을 맡았다.
극중 최시원은 이시영(이수윤 역)과 바닷가에서 첫 만남을 익살스럽게 표현하는 한편 강력 사건들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연기력 호평을 얻었다. 특히 웅장한 스케일 속 인물들간의 관계 연결에 중추적인 역할을 잘 소화했다는 평이다.
유노윤호 역시 특공대 역할로 무대 위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무뚝뚝한 말투와 무표정으로 특공대원의 긴장감을 잘 표현했으며 절제된 연기로 극에 잘 녹아들었다.
한편 국내 최초로 다룬 소재와 큰 스케일을 예고했던 '포세이돈'은 해양 경찰 정률(이성재 분), 선우(최시원 분), 수윤(이시영 분) 등을 둘러싼 스토리 구조와 블록버스터를 방불케하는 스케일로 호평을 얻었다. 시청률은 6.8%(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최시원(위쪽)-유노윤호. 사진 = KBS 2TV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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