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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굴욕을 당했다.
김태호 PD는 20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한 시민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최근 촬영 장소 헌팅을 갔던 곳에서 김태호 PD는 한 시민을 만났고, 그는 김태호 PD에게 "'무한도전' 김태호 PD 닮으셨어요"라고 했다. 이에 김태호 PD는 "아, 예"라며 모른척 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 시민은 이어서 김태호 PD에게 "그런데 그 분보다는 훨씬 잘생기셨어요"라고 했고, 김태호 PD는 이번에도 "아, 예"라고 답하며 또 다시 모른척 할 수밖에 없었다.
김태호 PD의 굴욕담에 네티즌들은 "해골X99999", "큰 웃음 감사해요", "그래도 본인을 넘어섰다고 인정 받으셨네요. 파이팅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김태호 PD]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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