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하루 20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는 커피중독남이 화제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개성만점 고민사연들이 공개됐다.
이날 첫 번째 사연은 밥 대신 커피가 주식인 48kg 남편에 대한 한 아내의 고민이었다. 이 남성은 하루 20봉 이상의 커피를 마셨고 심지어 밥에 커피를 말아먹기까지 했다. 그 결과 1년새 체중이 16kg감소했다.
결혼 후 커피를 더 마시게 됐다는 이 남성은 "어렸을 때부터 야채, 생선보다는 튀김, 분식 등 인스턴트 음식, 패스트푸드 등으로 배를 채웠다. 아내의 요리를 안 찾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자유주의 국가면서 먹는 것조차 제약당하다보면 어쩌나. 20잔 이하로 줄일 생각있지만 끊을 생각은 없다"고 주장했다.
[사진 = KBS 2TV 방송캡쳐]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