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울산에서 활약 중인 미드필더 박승일이 K리그 주간 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20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25라운드 MVP와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지난 17일 상주전에서 프로 데뷔 골을 터트린 박승일이 주간 MVP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축구연맹은 박승일에 대해 '울산의 6강 진출의 열쇠'라며 '전천후 활약을 선보이며 전술의 핵으로 급부상 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포지션별 베스트11 중 공격수 부문에는 지난 경남전에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이동국(전북)과 송제헌(대구)이 선정됐다. 미드필더 부문에서는 박승일을 비롯해 염기훈(수원) 김성준(대전) 이승기(광주)가 이름을 올렸고, 김동진(서울) 곽태휘(울산) 마토(수원) 신광훈(포항)이 수비수 부문에 선정됐다. 마지막으로 골키퍼 부문에는 이운재(전남)가 이름을 올렸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제공]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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