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F' 드라마 최고의 신인은 누구?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지난 1년 드라마 속에서 활약한 최고의 신인이 가려진다.

20일 오전 서울 태평로 소재의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1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수상 후보가 발표됐다.

이날 발표된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의 신인상 남자후보로 MBC ‘반짝반짝 빛나는’의 강동호, KBS 2TV ‘드림하이’의 김수현, ‘성균관 스캔들’의 박유천과 송중기, KBS 1TV ‘웃어라 동해야’의 지창욱이 이름을 올렸다.

또 신인 여자후보로는 KBS 2TV ‘동안미녀’, ‘성균관 스캔들’의 김민서, ‘드림하이’에 수지, MBC ‘짝패’의 서현진, SBS ‘신기생뎐’ 임수향과 ‘싸인’의 황선희가 경합을 펼친다.

이번 수상 후보작품은 지난해 9월 1일부터 올해 8월 31일까지 방영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위원장인 배우 이순재를 비롯해 문화평론가, 교수, 기자 등 7명의 미디어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최종 선정했다.

장한성 조직위원장은 “그동안 국내에는 전체 배우와 작품을 아우르는 시상식이 없었다. 전체를 아우르는 시상식을 만들겠다”며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가 연기자의 등용문이 되는 시상식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드라마 어워즈 수상자는 오는 10월 2일 경상남도 진주시 소재의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는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에서 발표된다.

[김수현, 송중기, 수지, 임수향(왼쪽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사진 = 마이데일리 DB]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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