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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아이돌 그룹 샤이니가 러시아를 사로잡았다.
오는 22일 밤 첫 방송되는 MBC '커버댄스페스티벌 K-POP 로드쇼 40120'에서는 샤이니와 MC정형돈이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를 방문해 러시아의 K-POP 열풍을 확인하는 내용이 방송된다.
이번 샤이니의 모스크바 방문은 아이돌 가수로서는 국내 최초로 이뤄진 일이다. 샤이니는 러시아 사람들이 가장 만나고 싶은 가수 1위로 뽑혀 K-POP 커버댄스 심사를 맡게 됐다.
'링딩동'에 맞춰 붉은 광장에 모인 샤이니는 TV에서만 보던 마이클 잭슨의 플래시몹처럼 러시아에서 국내최초로 플래시몹에 도전했다. 3차에 걸쳐 100명, 200명, 300명으로 인원을 늘려가며 플래시몹을 시도할 정도로 샤이니의 인기는 대단했다.
이외에도 샤이니는 러시아 한국학교 방문 등을 방문해 K-POP을 사라하는 현지 팬들과 각종 게임으로 교감을 나눴다. 러시아 학생들의 뜨거운 한국사랑은 22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한편 '커버댄스 페스티벌 K-POP 로드쇼 40120'에서는 2PM, 비스트, 샤이니, 카라, 미쓰에이, 엠블랙, f(x), 티아라가 러시아 모스크바, 브라질 상파울로, 미국 LA, 일본 도쿄, 스페인 마드리드 등 대륙 등을 직접 방문해 현지 K-POP 커버댄스 지역예선을 심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제목인 '커버댄스 페스티벌 K-POP 로드쇼 40120'은 '아이돌 스타들이 지구 한 바퀴(40,120km)를 돌며, K-POP 커버댄스의 댄싱히어로를 찾아나선다'는 것을 의미한다.
[러시아 모스크바에 간 샤이니-정형돈. 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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