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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가수 비가 지갑을 잃어버려 전재산이 6300원 남았다고 울상을 지어 네티즌의 웃음을 자아냈다.
비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 건들지마. 심지어 밥도 얻어먹었어..."라며 "지금 나에게는 이것 뿐"이라는 글과 함께 5000원짜리 지폐 1장, 1000원짜리 지폐 1장, 100원짜리 동전 3개 등 총 6300원이 전재산이라고 공개했다.
이는 비가 이날 지갑을 잃어버리면서 일어난 해프닝. 혼성그룹 코요태 멤버 빽가는 자신의 트위터에 "정지훈 지갑 찾아주신 분은 장근석의 폰 번호, 빽가의 가족사진 촬영, 코기코기의 삼겹살 및 밀탑빙수 시식권, 정지훈의 사인CD 및 포옹 등 많은 혜택을 드립니다. 관심있는 여러분의 많은 참여바랍니다"라는 글을 올려 비의 지갑 분실을 알렸다.
또 배우 장근석 역시 "지갑 찾아주신 분께 코기코기에서 삽겹살 직접 구워드리고 밀탑빙수 직접 갈아드리고 정지훈 사인CD랑 원치 않을지도 모르지만 장근석 사인CD 드릴게... 꼭 찾아주세요"라고 거들었다.
다행히 비는 20일 다시 트위터에 글을 올리고 "나 지갑 찾았어요. 어이없이 우리 백구집에서. 다시 부자 됐다! 괴롭다. 냄새가 안 없어진다. 빙수 평생 이용권과 빽가 무료 가족사진권, (장)근석이 번호를 갖게 되는 걸까? 별로다"라며 지갑 찾은 사실을 알렸다.
[사진 = 비]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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