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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방송인 조영구, 신재은 부부가 11일 종영된 SBS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의 이동욱, 김선아 커플로 빙의했다.
조영구, 신재은 부부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SBS플러스 '결혼은 미친짓이다' 녹화에서 '여인의 향기' 탱고 따라잡기에 나섰다.
이날 신재은이 미용실에서 앞머리를 내고 조영구에게 "나 누구 닮았어?"라고 질문하자 조영구는 "장윤정과 닮았다"고 말했다.
그러자 신재은은 "'여인의 향기'에 나오는 김선아 스타일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조영구는 이동욱으로 빙의해 탱고에 도전했고 한껏 들뜬 신재은은 "새로 산 하이힐을 신고 하겠다"면서 열의를 보였다.
탱고를 제대로 배워본 적 없는 두 사람은 엉망진창 탱고 자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조영구, 신재은 부부의 탱고 열기는 21일 오후 9시 20분 SBS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인의 향기' 탱고춤에 도전한 조영구, 신재은 부부. 사진 = SBS Plus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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