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당장 미국에 진출해도 손색 없다" 현지 극찬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가수 임재범이 팝음악의 본고장 미국에서 현지 음악관계자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임재범은 현재 MBC '우리들의 일밤-집드림' 후속 프로그램인 ‘바람에 실려' 촬영 차 미국에 머물고 있다. '바람에 실려'는 임재범과 작곡가 하광훈, 이호준, 배우 김영호, 오상진 MBC 아나운서 등이 미국 서남부를 돌며 음악을 만들고 공연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임재범은 미국 녹음실 및 클럽 공연에서 노래를 불러 현지 사람들의 이어지는 칭찬을 받고 있다.

임재범의 녹음실에 있었던 현지 스태프 중 한 명은 임재범에 대해 “지금까지 경험한 바 없는 굉장한 톤(Tone)의 보이스”라 평했고, 또 다른 스태프는 “호소력 있는 음색과 특유의 카리스마”라며 “당장 미국에 진출해도 손색이 없다”고 극찬했다.

또한 소규모 클럽에서 펼친 깜짝 공연에서 임재범은 절정의 가창력과 특유의 깊이 있는 톤으로 국내외 관계자들과 현지인들에게 “역시 임재범”이란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에 오는 10월 7일로 예정된 임재범의 미국 노키아 극장에서의 콘서트에 대해서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바람에 실려’는 오는 10월 2일 첫방송 될 예정이다.

[임재범. 사진 = 예당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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