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김유정 기자] 두산 베어스 최준석이 왼무릎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최준석은 20일 대구 시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타격 연습 중 왼무릎에 통증을 느껴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이에 두산 관계자는 "원래 통증이 좀 있었다"며 "그러다가 지난 18일 잠실 롯데전에서 2루 슬라이딩을 하면서 왼쪽 무릎에 통증이 다시금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다가 오늘 타격 연습 중 다시 심한 통증을 느껴 스타팅 멤버에서 제외됐다"고 전했다.
또 그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긴 했지만, 대타 기용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최준석이 왼무릎 통증을 호소한 것은 올 시즌 3번째다.
두산은 최준석의 선발제외로 오재원이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삼성 최준석.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유정 kyj765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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