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유기견 위해 '빨간모자 소녀'로 변신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걸그룹 쥬얼리가 유기견을 돕기 위한 동화 속 ‘빨간모자 소녀’로 변신했다.

쥬얼리는 매거진 쎄씨 10월호를 통해 ‘빨간모자 소녀’ 콘셉트의 몽환적인 분위기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쥬얼리 은정과 세미는 초롱불을 들고 숲 속을 찾아가는 빨간 모자로 변신했고, 소녀풍의 스웨터와 쉬폰 스커트를 착용한 주연과 예원은 동화 속의 또 다른 주인공인 늑대 소품을 사용해 긴장감을 표현했다.

이번 화보는 4년째 쎄씨에서 진행하고 있는 유기견 캠페인의 일환으로, 동물이 주인공이 되는 동화를 활용한 컨셉추얼 화보다. 촬영은 ‘동화 속 펫의 추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수익금 중 일부는 동물연대에 기부된다. 이번 캠페인에는 쥬얼리와 같은 소속사 걸그룹인 나인뮤지스도 참여했다.

한편, 쥬얼리 세미와 예원은 유닛 그룹 쥬얼리S로 활동하며 21일 자정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됐지 뭐’를 공개 할 예정이다.

[주연(위 왼쪽)-예원, 은정(아래 왼쪽)-세미. 사진=스타제국]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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