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윤세호 기자] SK 정근우가 2위 싸움의 분수령이 될 롯데와의 3연전 첫 경기에 선발 출장한다.
정근우는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SK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타자겸 2루수로 나선다.
이로써 정근우는 지난 7월 20일 이후 처음으로 선발로 그라운드에 오른다.
정근우는 후반기 시작 이후 옆구리 통증으로 번번이 자리를 비웠다. 7월 26일 사직 롯데전 훈련 도중 입은 옆구리 통증 때문이다. 결국 정근우는 7월 30일 4년 2개월 만에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후 재활군에 있던 정근우는 8월 10일 잠실 두산전부터 1군에 합류했지만 나흘 만에 옆구리 통증 재발로 인해 재활군으로 내려갔다가 35일 만인 9월 18일 1군 엔트리에 합류했다.
올 시즌 정근우는 타율 .304 5홈런 38타점 17도루를 기록 중이다.
[SK 정근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세호 기자 drjose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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